[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에 있는 태광산업(주)의 화학 섬유 방적사 전문 생산 공장.

[건립경위]

태광산업(주) 웅상공장은 태광산업(주) 계열의 공장으로 소모방적(Worsted spinning) 분야의 화학 섬유 방적사를 생산·공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10월에 태광산업(주) 모체가 설립되었고, 1953년 10월에는 동양실업을 인수하였으며, 1954년 7월에 부산시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가 설립되었다. 1961년 9월 태광산업주식회사로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1963년 부산시 가야동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였다. 1967년 4월에 울산 아크릴 공장을 준공하였고, 1968년 11월에 태광산업주식회사로 상표 등록을 하였다.

1980년 본사를 서울시 중구 장충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86년 5월에 울산 소모방적공장을 준공하였다. 1992년 2월에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에 신평공장을 건립하였고, 1993년 4월 울산공장으로부터 경상남도 양산시 소주동으로 생산 설비를 이설하여 제1공장을 건설하면서 경상남도 양산시에 태광산업(주) 웅상공장이 설립되었다. 1997년 12월에는 부산 지역 가야공장의 전 설비를 이설하여 태광산업(주) 웅상공장 제2공장을 구성하여, 태광산업(주) 웅상공장을 국내 최대 규모의 아크릴 방적사 생산 공장으로 구성하였다.

[현황]

태광산업(주) 웅상공장은 소모방적 분야의 화학 섬유 방적사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으로는 100% 아크릴사, 혼방사, 태사, T/T Slub 등이 있다. 태광산업(주) 웅상공장은 대지 면적 138,844㎡에 건축 면적 42,975㎡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대식 설비를 갖춘 기숙사와 사원 복지 시설 등이 있다. 2010년 현재 종업원 수는 1,230명이며, 2010년 매출 총액은 2,58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