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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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白雲庵地藏菩薩幀 |
영어의미역 | Ksitigarbha bodhisattva Painting of Baegunam Hermitag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0년 1월 31일 - 양산 백운암 지장보살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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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백운암 지장보살탱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불교회화 |
제작시기/일시 | 1804년(순조 4) |
제작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소장처 | 백운암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백운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백운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화.
[개설]
지장탱화(地藏幀畵)는 명부(冥府)세계를 관장하는 지장보살과 주위에 보살, 시왕, 판관 등을 함께 그린 불화이다. 지장보살은 명부 세계에서 중생들의 죄와 고통을 구해주는 보살이다. 양산 백운암 지장보살탱는 통도사 19개 암자 중 유일하게 차가 들어가지 않는 영축산 팔부능선에 자리하고 있는 백운암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지장탱화로서 1804년(순조 4)에 조성된 불화이다.
[형태 및 구성]
양산 백운암 지장보살탱는 비단에 채색을 하여 그렸으며 크기는 가로 175㎝, 세로 158㎝이다. 중앙에 지장보살상을 배치하고 지장보살이 앉은 대좌 양 옆으로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이 협시하고 있으며, 십대명왕, 판관, 녹사, 동자 등이 둥글게 원을 그리듯 에워싸고 있다. 화면의 맨 위쪽에는 상서로운 구름이 가득 펼쳐져 있고 가운데에 있는 지장보살은 석장(錫杖)과 투명한 보주(寶珠)를 잡고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자세로 앉아 있다.
[특징]
광배(光背)는 원형의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을 각각 배치하였고, 대좌는 사각형이며 가사의 띠 매듭 2줄이 대좌까지 대칭적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면은 좌우대칭의 구도를 보인다.
[의의와 평가]
양산 백운암 지장보살탱는 지장탱화의 형식과 채색 기법 등을 파악할 수 있고 조성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 후기 회화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2000년 1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8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