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서창동에 있는 자연 마을.

[형성 및 변천]

1917년 6월 ‘면제 및 동시행규칙’이 공포됨에 따라 동년 10월 외흠마을은 웅상면 명곡리에 편입되었다. 1991년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웅상읍 명곡리에 속하게 되었다. 2007년 4월 1일 웅상읍이 평산동·덕계동·소주동·서창동의 4개 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외흠마을은 서창동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외흠마을은 동쪽으로는 대운산(742m), 시명봉[660m]과 서쪽으로는 천성산(千聖山)[922m]을 사이에 두고 넓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대운산에서 발원한 명곡천이 외흠마을을 지나 회야강으로 유입된다.

[현황]

외흠마을은 양산시 동쪽에 위치한다. 2007년 현재 총 439가구에 1,16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외흠마을은 주민들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었으나 웅상농공단지 조성으로 인해 일터를 상업이나 공단으로 변경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주요 기관으로 조은현대병원, 베스트몰, 성일중기, 중앙건재상, 목욕탕, 학원 등이 있고, 주거지로 빌라촌이 형성되어 있다. 국도 7호선 울산 방면의 덕계동을 지나 4차선과 2차선의 어귀 조은현대병원 일대가 외흠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