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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좌상 및 청동사리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387
한자 梁山通度寺靑銅如來坐像-靑銅舍利塔
영어의미역 Seated Bronze Buddha Statue, Bronze Sarira Pagoda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9년 5월 2일연표보기 -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좌상 및 청동사리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좌상 및 청동사리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상|사리탑
제작시기/일시 고려시대
재질 청동
높이 청동여래좌상 11.3㎝|청동사리탑 28㎝
소장처 통도사 성보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청동여래좌상 및 청동사리탑.

[형태]

통도사 청동여래좌상은 불꽃무늬[火焰文]가 새겨진 광배를 배경으로 앉아 있는데, 투박하게 만들어진 데다가 표면의 부식이 심해 확실한 특징을 살피기는 어렵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을 붙여 놓았으며, 정수리에는 상투 모양의 육계(肉髻)가 큼직하게 표현되어 있다.

얼굴은 코와 입이 작게 표현되어 균형미가 다소 떨어진다. 양 어깨에는 통견(通肩)의 옷차림이 표현되었으며, 왼쪽 어깨와 허리 아래 부분에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오른손은 어깨 높이에서 손끝을 위로 향하여 손바닥을 보이고 있는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취하고 있으며,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배꼽 부위에 대고 있다.

다리 부분은 상체에 비해 너무 작게 표현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높이 11.3㎝의 작은 불상인 점으로 보아 몸에 지니고 다니는 호신불(護身佛)의 용도로 만든 것이라 여겨지며,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청동으로 만든 사리탑은 현재 3층의 몸체 부분과 상륜부가 남아 있으며, 기단 부분은 훼손이 심해서 확실한 형태를 알 수 없다. 남아 있는 부분을 통해 살펴보면 3층의 몸체는 목조탑을 충실히 모방하였고, 상륜부는 일반 석탑의 형태를 따르고 있다. 3층 지붕의 네 모서리 추녀 부분에는 풍경을 달아 놓았으며 목조 건물의 기와처럼 골을 새겨넣었다.

[특징]

청동여래좌상은 코와 입 사이의 인중이 짧게 표현된 점 등에서 고려시대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청동사리탑은 탑신부(塔身部)가 목탑 양식을 따르고 있음에 비해 상륜부는 석탑의 상륜부를 모방한 점에서 독특한 형식을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통도사 청동여래좌상은 고려시대의 소형 불상의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어 고려시대 불상 양식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청동사리탑은 고려시대의 사리기와 불탑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1979년 5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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