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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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通度寺靑銅如來立像 |
영어의미역 | Bronze Standing Buddha Statu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5월 2일 -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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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입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상 |
제작시기/일시 | 통일신라시대 |
재질 | 청동 |
높이 | 15.5㎝ |
소장처 | 통도사 성보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불상.
[형태]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입상은 청동으로 제작하였으며 높이 15.5㎝의 소형 불상으로서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호신불(護身佛)의 용도로 만든 듯하다. 연꽃 문양이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 서 있는 모습인데, 아랫부분에는 금색이 많이 남아 있다. 정수리에는 머리 위에 큼직한 육계(肉髻)가 표현되어 있으며, 얼굴은 갸름하여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 통견(通肩) 형식이며, 가슴 아래에는 늘어진 U자형의 옷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옷자락은 양팔에 걸쳐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양 다리에는 타원형의 옷주름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가슴 부분까지 들어 손바닥을 보이며 손끝이 위를 향해 있는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왼손은 허리 부분에서 들어 역시 손바닥을 보이고 손끝은 땅을 향하는 여원인(與願印)을 취하고 있다.
[특징]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입상은 육계의 표현이나 옷주름의 표현 등에서 통일신라 때의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수인(手印)도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때의 불상에서 널리 채용되었던 시무외 여원인을 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산 통도사 청동여래입상은 통일신라 때의 소형 불상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통일신라 불상 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979년 5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