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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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閑堂宗悅眞影 |
영어의미역 | Protrait of Master Younghandang Shrine Jongyeol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1월 2일 - 영한당 종열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7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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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영한당 종열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화|인물화|초상화 |
제작시기/일시 | 1805년 |
제작지역 | 양산 통도사 |
작가 | 제한 |
소장처 | 통도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영한당 종열의 영정.
[형태 및 구성]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인물의 뒷배경으로 장엄 문양을 베풀어 암녹색(暗綠色)으로 설채하였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화면 중앙의 돗자리 위에 방석을 깔고, 왼쪽 얼굴이 보이는 좌안 7분면의 자세로 앉은 평좌상이다. 오른손에는 염주를 쥐고 있으며, 왼손으로는 술이 달린 주장자를 잡고 있다. 화면 상단 왼쪽 가장자리에는 주색 바탕에 묵서로 ‘영한당종열대사지영진정(永閑堂宗悅大師之影眞幀)’이라고 쓴 영제가 있다.
[특징]
영한당 종열의 얼굴은 장대한 풍모에 어울리는 원만상으로, 꼭 다문 작은 입과 가는 눈매에서 인자하면서도 철저한 수행자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회청색 장삼의 의습선은 먹선으로 처리하였고, 전체적으로 옷주름 선과 면을 구분 없이 엷게 설채하였다. 주색 가사는 세 개의 띠줄로 연결하여 어깨 부분에서 매듭지었으며, 왼쪽 어깨에 걸쳐 잡고 있는 주장자의 술 부분을 수식(垂飾)으로 장식하여 밋밋한 화면에 장식성을 가미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한당 종열 진영은 바닥에 가부좌로 앉은 평좌상으로, 18세기 후반 이후에 정착된 형식이다. 유려한 필선과 안정된 구도, 원만상의 얼굴 표현 등에서 작가의 기량이 엿보인다. 제작자인 양공 제한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전반에 걸쳐 활약한 승려 화가로서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불화를 그린 화사이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