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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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友溪堂念一眞影 |
영어의미역 | Protrait of Master Ugyedang Shrine Yeomil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1월 2일 - 우계당 염일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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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우계당 염일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화|인물화|초상화 |
제작시기/일시 | 1835년 |
제작지역 | 양산 통도사 |
소장처 | 통도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우계당 염일의 영정.
[형태 및 구성]
본지는 세로 3폭으로 연결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면 등 상하 2단으로 구분하였는데, 상단은 인물의 뒷배경으로 연속문을 나타내고, 하단은 화문석으로 나타내었다. 승려 염일은 바닥에 돗자리를 깐 위에 방석을 놓고 결가부좌한 모습의 좌안 7분면의 전신상이다. 왼손은 주장자를, 오른손은 알이 굵은 묵주를 쥐고 있는 자세이며, 오른쪽 옆면의 벽 쪽에는 경상이 있고, 위에 경전이 표현되어 있다.
화면의 배경에는 녹청색 바탕에 칠보 연속문을 묘사하였다. 화면 상단 왼쪽 가장자리에는 주색 바탕에. 묵서로 ‘선교양종정사우계당염일대화상지진(禪敎兩宗正事友溪堂念一大和尙之眞)’이라는 영제가 적혀 있으며, 맞은편 찬문란은 비어 있는 상태로, 그 옆의 백색 테두리 변에 묵서로 찬을 써놓았다. 또한 화면 맨 아래 붉은 사각란 안에 묵서로 화기를 적어 봉안 시기와 제작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징]
염일의 얼굴은 웃는 듯한 붉은 입술과 눈가의 주름이 친근한 인상을 갖게 하지만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주장자를 힘 있게 잡은 손과 굵은 염주에서 염일의 강직한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복식의 경우, 백색 장삼에 직령 교임식 장삼을 입었으며, 그 위에 오른쪽 어깨를 드러낸 대가사를 걸쳐 끈으로 고정시켰다. 가사는 자색 바탕에 주색으로 조엽(條葉)을 붙인 겹가사를 걸쳤는데, 가사와 같은 소재의 적색과 녹색 끈을 달아 앞에서 묶었다.
[의의와 평가]
우계당 염일 진영은 제한이 그린 영한 종열의 영정과 형식이나 의습 묘사, 색채, 운용 방법 등이 비슷하여 19세기 전반 영정의 표현법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된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