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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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巖堂慧彦眞影 |
영어의미역 | Protrait of Master Yongamdang Shrine Hye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1월 2일 - 용암당 혜언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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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암당 혜언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화|인물화|초상화 |
제작시기/일시 | 1846년 |
제작지역 | 양산 통도사 |
소장처 | 양산 통도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용암당 혜언의 영정.
[형태 및 구성]
조선 후기 영정 대부분의 형식이 인물의 전신(全身)을 그리되 얼굴 왼쪽을 보이는 좌안상이듯이 용암당 혜언 진영도 좌안상이며, 안면 각도를 기준으로 할 때 칠분면(七分面)의 전신 교의 가부좌상이다. 화면은 벽면과 바닥 면으로 상단과 하단을 구분한 이단 구도이다. 상단은 좌우로 각각 화제와 영찬이 기록되어 있어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벽면과 돗자리로 구분된 화면에 인물이 의자 위에 앉아 가부좌한 모습이다.
[특징]
왼손으로 주장자를 잡고 오른손은 무릎 위에 내려놓은 채 법피가 드리워진 의자에 가부좌하였다. 복식의 경우, 백삼 위에 먹청색 장삼을 입었고, 허리에는 백색 포대(布帶)를 매었다. 그 위에 오른쪽 어깨가 드러나는 자색 겹가사를 걸쳐 끈으로 고정시켰는데, 황색과 주색, 녹색 계열의 세 개의 끈이 어깨 아래까지 흘러 내려와 있다. 짤막한 의자 다리와 배경 벽면의 당초화문, 법피에 시문된 화문, 그리고 어깨에 멘 끈 등이 화려하다. 짧은 의자 다리가 화면 밖까지 그려져 마치 잘린 것처럼 묘사되어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의의와 평가]
용암당 혜언 진영은 통도사의 진영 가운데 전신 교의 가부좌상으로는 유일한 작품이며, 의자상에서 바닥에 앉은 평좌상으로 진행되는 과도기적인 형식을 갖춘 도상으로 자료적 가치가 크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