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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담당 의전 진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468
한자 聖潭堂倚琠眞影
영어의미역 Protrait of Master Sungdamdang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미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1월 2일연표보기 - 성담당 의전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5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성담당 의전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화|인물화|초상화
제작시기/일시 1854년연표보기
제작지역 양산 통도사
소장처 통도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성담당 의전의 영정.

[형태 및 구성]

성담당 의전 진영은 가로 76.8㎝, 세로 111.8㎝의 크기로, 비단 바탕에 채색한 액자형이며, 형식은 전신교의 가부좌상을 취하고 있다. 왼쪽 얼굴을 드러낸 좌안 칠분면의 모습을 보이며, 회색 장삼에 붉은색 가사를 수하였다.

왼손으로는 주장자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은 앞에 놓인 서안 위에 올려놓았다. 화면의 상단 왼쪽에 영제가 쓰여 있고, 오른쪽에는 찬문이 기록되어 있다. 왼쪽과 오른쪽에는 각각 주지묵서의 영찬과 ‘선교양종화엄종주성담당의전대선사지진(禪敎兩宗華嚴宗主聖潭堂倚琠大禪師之眞)’의 화제가 있다.

[특징]

본지는 세로 3폭을 연결한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인물은 바닥과 벽면이 일직선으로 구분된 이단 구도의 중앙 의자에 앉아 팔걸이가 있는 등받이에 기댄 모습이다. 복식의 경우 백색 소삼 위에 회청색 장삼을 입었다. 장삼 위에 걸친 가사는 자색의 겹가사로,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으며, 왼쪽 어깨 부분을 녹·황·자색의 끈으로 매어 묶었다. 약간 몸을 튼 자세로, 『화엄경』 중 「여래출현품」을 펼쳐놓고 있으며, 그 옆으로『부모은중경』·『유마경』·『범망경』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의의와 평가]

1854년에 제작한 것으로, 선교에 밝았던 의전 선사의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인물의 옆면이나 정면에 경전이 놓인 책상을 두는 것은, 조선 후기의 선종과 경전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종이 융화하는 사회적 경향을 보여주는 것이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1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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