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3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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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洞壁畫-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년 |
개설 시기/일시 | 2014년 - 교동 벽화 마을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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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소 | 교동 벽화 마을 -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 |
성격 | 벽화 마을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에 있는 벽화 마을.
[개설]
교동 벽화 마을은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지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추억이 된 마을의 옛이야기를 벽화로 표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명칭 유래]
교동(校洞)이라는 마을 이름은 향교가 위치한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교동 마을은 다른 이름으로 곡포리(曲浦里)라고 불리는데, ‘지형이 굽은 포구’라는 의미의 교동 마을의 옛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교동 벽화 마을은 2014년 양산시 강서동 주민 자치 위원회에서 양산천 구름다리 등 그동안 인지도가 낮았던 관광지를 마을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성하였다.
[자연 환경]
양산시의 중심부에 자리한다. 양산시 원동면·상북면·삼성동·양주동·동면·물금읍 등과 경계를 이루며, 동북쪽으로 울산광역시, 동남쪽으로 부산광역시, 서남쪽으로 김해시, 서북쪽으로 밀양시가 인접하여 있다. 양산천이 관내 동쪽을 흘러 낙동강 본류와 합류한다.
[현황]
교동 벽화 마을은 양산 향교에서 춘추 공원까지 약 300m에 이르는 길을 교동 마을의 역사와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재미난 요소를 가미하여 조성하였다. 마을 빨래터를 비롯하여 옛날 물금과 양산 읍내를 연결한 지금의 영대교의 전신인 국개 다리 등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이 벽화 곳곳에 숨어 있다. 아울러 젊은 세대에 맞게 카카오톡과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표현한 그림들도 있다. 유채꽃이 활짝 핀 양산천 변을 나비가 나는 모습을 그린 ‘나비의 꿈’을 시작으로 양산 종합 운동장, 춘추 공원, 구름다리까지 주변 관광지를 벽화를 통해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