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양산문화대전 > 양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자연과 지리) > 동식물 >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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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특정 동물분류군에 따라 곤충상·어류상·양서류상·조류상 등으로, 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의 동물상, 경상남도의 동물상, 양산의 동물상 등으로, 생활형(life form)에 따라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로 구분하고, 지구상의 특징 있는 서로 다른 동물상을 가진 구역을 동물지리구로 구별한다. 동물 군집이 여러 개체군이 모인 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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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시조(市鳥)인 까마귀과에 속한 새. 몸길이 약 45㎝, 부리 2.9~3.9㎝, 날개 18.6~22.1㎝, 꼬리 19.7~26.4㎝, 부척(跗蹠: 정강이뼈와 발가락 사이의 부분) 4.7~5.5㎝, 몸무게 190~287g이다. 까마귀보다 작으나 꼬리는 더 길다. 어깨·배와 첫째 날개깃은 흰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녹색이나 자주색 또는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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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멧새과의 새. 양산 지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서 여름철에는 숲이 우거진 산지에서 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산록이나 논·밭의 주변에 있는 덤불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노랑턱멧새의 날개 길이는 7.7㎝ 정도이다. 수컷 노랑턱멧새의 겨울 깃 머리꼭대기 깃털은 검은색으로 끝은 잿빛 갈색을 띠며,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좁고 길어 뒷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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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무당개구리과의 개구리. 몸길이는 약 5㎝이며, 몸은 비교적 납작하고 등에 사마귀 같은 혹이 많으며, 등은 진한 녹색이며 배 부분은 붉은 바탕에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두부의 폭과 길이는 서로 같으며, 고막은 피부 상에 드러나 있다. 알의 경우 흑갈색 지름은 0.25㎝이며, 외측에 3층의 교질(膠質)이 싸고 있다. 무당개구리는 산간 계곡의 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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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딱새과에 속하는 새. 몸 길이 13㎝, 부리 8~9.2㎜, 수컷 날개 49.5~53㎜, 암컷 날개 48~51.5㎜, 꼬리 59.5~65㎜이다. 수컷의 겨울깃 이마와 머리 꼭대기는 황색을 띤 갈색이고 뒷목으로 갈수록 회갈색으로 변한다. 눈 앞, 뺨, 귀깃은 엷은 장미빛 갈색이다. 턱 밑, 멱, 가슴은 한층 엷은 장미빛 갈색이며, 각 깃털에는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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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양산천과 낙동강 일원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수서 포유 동물. 수달은 약 3,000만 년 전 먹이를 찾아 물가로 내려왔으며 약 2,500만 년 전에 현재 수달 종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Paralutra jaegeri가 출현하였으며, 각자의 주어진 수생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되어 왔다. 수달은 족제비, 오소리, 담비 등과 같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한 수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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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의 파충류. 뱀목 장지뱀과의 아무르장지뱀은 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지의 잡초지, 양지 바른 능선, 묵정밭, 경작지 등에 분포한다. 1881년 아무르 지방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기록된 종으로, 열대 지방에 더 많은 종이 살고 있으며, 극지방을 제외한 한대·아열대·사막 등의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아무르장지뱀은 몸 길이 7~9㎝,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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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110㎝이다. 뿌리줄기에는 짧고 굳센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길이 20~50㎝, 너비 2~10㎜이다. 잎은 분녹색(粉綠色)이며 표면과 뒷면의 위치가 바뀌고 거의 곧추서며 잎집[葉鞘]과의 사이에 희미한 관절이 있다. 잎집은 끝이 짧은 털로 싸여 있고 엽설(葉舌)에는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