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양산문화대전 > 양산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와 인물) > 전통시대인물 > 종교인·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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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본관은 김녕. 세례명은 시몬. 사육신의 한 사람인 충의공(忠毅公) 백촌 김문기(金文起)의 24세손이다. 부인은 지씨(池氏)이고, 아들은 김형조(金炯祚)이다. 김종권의 직계 후손들은 김해, 부산, 서울 등지로 흩어져 현재까지 신앙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김종권은 양산군 동면 금산리(현 양산시 동면 금산리) 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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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승려. 양산 지역에서는 예부터 낭지선사(朗智禪師)와 관련한 전설이 다음과 같이 전하여지고 있다. 낭지선사는 일찍이 구름을 타고 중국 청량산(淸凉山)에 가서 강설을 듣고 잠깐에 돌아오곤 하였다고 전하여지며, 최소한 135세 이상을 살았다고 한다. 낭지선사가 머물던 암자를 혁목암(赫木庵)이라 하는데, 이는 먼 옛날 부처가 가섭불(迦葉佛)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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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국시대 신라의 악인(樂人). 박문량은 세칭 백결선생(百結先生)이라고 하는데, 방아타령을 지어 그 아내를 위로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야사(野史)와 『영해박씨대동보(寧海朴氏大同譜)』에 따르면 ‘박문량은 신라의 충신 박제상의 아들이고, 이름이 효원(孝元)이며, 호는 백결(百結)이다.’라고 전한다. 또한 ‘신라 실성왕 13년에 출생하여 5세 때 누님에 의하여 성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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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체포되어 순교한 천주교인. 우병연은 대구 사람으로서 사학죄인(邪學罪人)으로 지목되어 쫓기던 천주교인으로서 1881년(고종 18) 봄 동래부의 왜관에 들어가 이토라는 일본인 집에 거주하다가, 이토가 천주교를 배우러 대구로 가자고 하여 함께 대구로 가던 중 양산 지역에서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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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원효의 집은 본래 율곡(栗谷)의 서남쪽에 있었다고 전하나, 어머니가 원효를 임신하고 이 골짜기를 지나다가 갑자기 산기가 있어 집에 들어갈 사이도 없이 밤나무 밑에서 출산을 하였다. 이 나무를 사라수(裟羅樹)라 불렀다고 전하며, 또 밤이 이상하게 커서 이를 사라밤[裟羅栗]이라고도 불렀다고 전한다. 지금도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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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화엄종을 개창한 승려. 신라 625년(진평왕 47)에 태어나 702년(성덕왕 1)에 입적하였다. 성은 김씨이며, 김한신(金韓信)의 아들로서 계림부(鷄林府) 사람이다. 의상대사는 19세 때 황복사에서 출가하였으며, 출가한 지 얼마 안 되어 원효(元曉)와 함께 중국으로 가던 중 요동(遼東)에서 고구려 군에게 붙잡혀 정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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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통도사를 창건한 승려. 자장율사는 신라에 화엄 사상을 최초로 소개한 승려이다. 자장율사가 생존했던 시기는 신라가 삼국 통일의 과업을 성취하려는 결의를 굳히는 시기로서 자장율사가 담당한 역할은 사상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매우 컸다. 늦게까지 아들이 없었던 자장율사의 아버지인 김무림은 불교에 귀의하여 아들을 낳으면 시주하여 법해(法...